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대이란 군사작전과 관련한 동맹 협력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 장관은 11일(현지시간) 미국 워싱턴DC 인근 국방부 청사에서 헤그세스 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헤그세스 장관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 ‘장대한 분노(Epic Fury)’를 언급하며 "동맹의 강인함은 중요하다"며 "파트너들이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길 기대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 장관은 이에 대해 국방비 증액 등 한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며 "한미동맹은 어려운 시기에도 변함없이 신뢰할 수 있는 기반이었다"며 "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에 따르면 양국 장관은 회담에서 전시작전통제권(전작권) 전환과 동맹 현대화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작권 전환은 최초작전운용능력(IOC), 완전운용능력(FOC), 완전임무수행능력(FMC) 등 3단계 검증 절차로 진행되며, 현재 2단계인 FOC 검증이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한미 양국은 지난해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(SCM)에서 올해 FOC 검증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2028년 전작권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,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지난 4월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2029년 1분기를 언급해 시기와 관련한 양국 간 인식 차가 드러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회담에서는 핵추진잠수함 도입 문제도 논의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"핵추진잠수함의 군사적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"며 "양국 정상 간 합의된 사안인 만큼 조속한 성과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은 호르무즈 해협 해상교통로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"해상교통로의 안전과 항행의 자유 보장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"며 "단계적인 방안을 검토해 추진할 예정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미국이 제안한 ‘해양 자유 연합(MFC)’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"원론적인 수준의 논의가 있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외교부는 지난 10일 HMM 나무호 화재가 외부 비행체 공격에 의해 발생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공격 주체를 특정하지 않고 있으나, 미국은 이란의 공격 가능성을 제기하며 한국의 대이란 군사작전 참여를 압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"양국 장관이 긴밀한 소통을 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51315120334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